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불똥튄 김고은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대한 관심은 당연한 일이다.
버닝썬 사태자체가 어마어마할 뿐 아니라 수많은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사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마약, 성접대, 유명연예인 등 대중의 이목을 끌만한 핫한 이슈거리가 거득한 사회적 이슈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어제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등장한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논란은 온종일 이어지고 있다.
최초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로 지목된 정은채 그리고,
이후 버닝썬 화장품 광고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실명이 거론된 한효주까지
모두 그알에 등장한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가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자연히,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로 남은 한명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말았다.
다름아닌 김고은이다.
한효주와 이병헌 그리고 김고은이 함께 등장한 버닝썬 화장품 광고속 여배우는 두명,
그 중 한명은 행사 자체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렀다면 버닝썬 여배우는 김고은일까?
그것은 아니다. 버닝썬 여배우가 김고은이라는 증거는 아직 없다.
섣부른 오해로 괜한 여배우만 만신창이로 만드는 우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입장을 감안한다면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의 실명을 그알측에게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알측에의 보도로 오늘도 여러명의 여배우들의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알의 입장도 여배우의 입장도 난감하다.
경찰의 빠른 수사, 그리고 정말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의 실체가 밝혀져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알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지난 4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으로 꾸며졌다.
이에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자 김상교 씨의 인터뷰도 담겼다.
특히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했던 그날의 이야기가 전해졌는데,
'버닝썬' 전 직원은 '그것이 알고싶다' 측과 만나 당일 30대 여배우 A가 버닝썬에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버닝썬에 협찬을 해주고
회식 자리 겸 VIP존 뒤에 있는 20개 정도 테이블을 다 예약했다.
한 테이블에 500만 원 정도다"고 말했다.
버닝썬에서 VIP존은 DJ 부스와 가까운 네 개의 테이블을 말한다.
20여개의 테이블은 이 VIP존 뒤에 있는 것으로 이른바 '연예인석'으로 불린다고 밝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화장품 회사 직원들과 함께 온 30대 여배우 A는 이상 행동을 했다.
관계자는 "클럽에 보면 야광봉이라는 게 있다. 길쭉한 스틱 같은 거.
(여배우가) 인사하러 온 사람들 얼굴을 때리더라.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닌데 맞는 사람들은 딱 봐도 40대, 50대"라고 했다.
또 "A는 술에 취한 것 같지 않았다. 눈 상태가 다르다.
확실히 달라진다.
충혈된다는 느낌도 있고. 일단 침을 되게 많이 흘린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쪽 멤버들 마약 하는 건 다 안다. 유명하기도 하고.
남자애들 불러서 술 마시고 요트 타고. 하는 짓이 이상하고 유별나다"고도 했다.